독초 구분, 독초 구별, 독초의 특징, 산나물을 뜯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독초 상식, 독초의 특징, 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독초, 한국의 독초, 우리나라 독초 이야기, 산나물로 혼동하기 쉬운 독초 5종류

 

                  

 
 
 
 

 
 

독초-산에산나물 sannamul.co.kr

 
 

    위 사진은 5월 초순 강원도 산간에서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장소에서 채취한 식물이다. 이중 여로, 박새, 동의나물, 은방울꽃, 삿갓나물은 맹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봄철 산나물 채취시 독초사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독성식물이다. 봄철 이러한 식물은 꽃과 잎, 줄기 등 식물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아 전문가들도 구분하기 힘들다.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면 독초사고가 발생한다. 독초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산나물이 먹거리인 특성으로 독초사고는 가족이나 함께 식사를 한 여러 사람이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sannamul.co.kr

    사진에서 비비추, 둥굴레, 곰취, 원추리, 산마늘 5종은 봄철 즐겨 먹는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산에서 산나물을 뜯을 때 이러한 식물과 비슷하거나 생김새가 유사하게  닮은 독초가 여럿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사진 위 아래의 독초와 산나물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한 눈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독초인 여로와 박새는 잎의 생김새가 비비추둥굴레와 흡사하고, 동의나물곰취와 유사하다. 그리고 은방울꽃산마늘과 유사하여 초보자들은 구분이 쉽지 않다. 여로, 박새, 동의나물, 은방울꽃, 삿갓나물물은 산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닮은꼴로 독초사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물로 산나물 채취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annamul.co.kr

 
 
 
 

 
 
독초(유독식물) 특징 식용가능한 식물(산나물)

박새는 잎 가장자리의 표면에 잔 털이 많이 돋아나 있으며, 주름이 깊다. 독초인 박새와 여로는 서로 비슷하며,  박새는 여로보다 잎의 폭이 넓다.

어린 싹은 비비추,  원추리, 산마늘과 유사하다.  sannamul.co.kr

여로는 잎 전체에 걸쳐 표면에 잔 털이 많이 돋아나 있으며, 주름이 깊다. 여로는 박새보다 잎의 폭이 좁고 길다.

어린 싹은 비비추,  원추리, 산마늘과 유사하다.

동의나물은 잎 표면이 반질거리며, 곰취나 곤달비의 잎보다 두텁다. 동의나물은 4월 ~5월에 노란꽃이 핀다. 또한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싹은 곰취와 곤달비와 유사하다. 곰취와 곤달비는  7~8월경 꽃이 노란꽃이 핀다.

 

은방울꽃은 잎이 돌돌 말린 채로 자란다. 또한 5월경 흰색의 꽃이 피어난다.

어린 싹은 비비추,  원추리, 산마늘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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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나물은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7~8장으로 5월 초순 꽃이 핀다.

우산나물은 잎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다.

삿갓나물의 어린 싹은 주로 우산나물 또는 말나리 혼동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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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은방울꽃, 동의나물, 여로, 박새, 삿갓나물]

      위 사진은 5월 초순, 강원도 산간에서 같은 날짜에 채취한 5종류의 식물로 산나물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나물로 사용할 수 없는 위험한 독초이다. sannamul.co.kr

      산나물을 본격적으로  채취하는  4월말에서 5월경, 은방울꽃, 동의나물, 여로, 박새, 삿갓나물은 치명적인 맹독성을 가진 식물로 산나물로 잘못 알거나 착각하기 쉽다. 이 식물들은 봄철 산나물로 잘못 알거나 혼동하여 독초사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독성식물이다.sa

 
 
 
   

 

 

 

      1. 독초는 생김새 자체가 독특하다.

      맹독성 식물로 알려진  ‘천남성’은 새싹이 나올 때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허물을 벗는 듯 싹을 틔우고 특이한 모양의 꽃을 피운다. 새싹이 돋을 때는 죽순의 생김새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진범’이나  ‘흰진범’은 연녹색 잎에 반점과 비슷한 무늬를 가지고 있다.  sannamul.co.kr

      이뿐만 아니라 독초는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꽃의 색과 생김새도 또한 일반 식물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족도리풀’은 잎이 촘촘하게 자란 후 땅바닥에서 흑갈색 꽃이 피우므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또한  ‘미치광이풀’이나 ‘앉은부채’는 꽃 색이 흑갈색 계통이어서 한 눈에 보기에도 좀 어둡고 칙칙한 편이다. 반면에 같은 독초라도 ‘홀아비바람꽃’과 ‘모데미풀’, 그리고 ‘은방울꽃’은 누구나 매혹을 느낄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sannamul.co.kr

      독초로 알려진 ‘요강나물’, ‘천남성’, ‘종덩굴’, ‘독말풀’의 꽃이나 열매는 대체적으로 검고 어두운 계통의 색조를 띄며,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런 식물을 처음 마주쳤을 때 독특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독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나물로 착각하는 일을 없도록 사전에 독초의 잎과 꽃, 그리고 열매의 생김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초는 식물 꽃과 잎, 그리고 열매의 빛깔이 강렬하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은 대체적으로 독성식물이다.  ‘개구리자리’나 ‘젓가락나물’과 같이 잎과 줄기, 그리고 꽃 전체가 번들거리며 윤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맹독성을 가지고 있는  ‘투구꽃’, ‘현호색’, ‘미치광이풀’ 또한 여느 식물과 달리 원색의 강렬한 색깔의 꽃을 피우며, 이 또한 두꺼운 잎에 번들거리며 윤기가 흐른다.  

        나물로 즐겨 먹는 ‘곰취’ 또한 독초인 ‘동의나물’과 생김새가 아주 흡사하다.  ‘곰취’ 와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은 ‘동의나물’은 식물 전체가 유난히 번들거리며 윤기가 흐른다는 점이다. ‘애기똥풀’이나 ‘피나물’은 줄기를 꺾어보면 절단된 줄기에서 진노랑이나 붉은 빛의 액체가 흘러나온다. 그 즙액의 빛깔 또한 진하고 강렬한 색을 띠고 있어 보기에도 꺼림직하다.sannamul.co.kr

      산나물로 채취하였는데 잎이나 꽃, 그리고 열매의 색깔이 유난히 윤기가 흐른다면 일단 독초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3. 독초는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

        산나물은 대체적으로 향긋하고 독특한 향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독초는 산나물과 달리 불쾌한 냄새를 지니고 있다. 유독성분을 갖고 있는 ‘고삼’이나 ‘광대싸리’는 잎을 비비거나 줄기를 꺾으면 역겨운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일부 지방에서 나물로 즐겨 먹는 ‘참죽나무’나 강원도의 심산에서 채취하는 ‘왜우산풀(누루대)’도 향긋하기보다는 역한 향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그 지역 사람이나 일부 사람들만 즐겨 먹는다.

      식물 자체가 좋지 않는 향내를 가지고 있다 해서 전부 독초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산나물 채취 시 잘 알지 못하는 식물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면 한번쯤 독초로 의심해야 한다.  

       

      4. 독초는 피부에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독초로 의심이 간다면 식물을 꺾어 나온 진액을 손목 안쪽에 발라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는 독성에 민감하다. 독초의 즙액이 피부에 묻으면 물집이 잡히거나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피부가 가렵거나 또는 따가운 느낌이 들면 독초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식물을 채식했을 경우 몸에 좋지 않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도 확실하게 알고 있지 않은 식물은 나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5. 독초를 맛으로 구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독초는 혀 끝에 닿기만 해도 목이 타는 듯한 자극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다고 독초를 구분하기 위해 혀끝에 대보거나 맛을 보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피부에 진액을 바르기만 해도 발진과 통증을 가져오는 맹독성 식물을 혀 끝에 대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을 잃거나 심한 중독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독초인지 의심스러운데 물어볼 전문가도 없는 산 속이라면 곤충이나 벌레를 채취한 식물 위에 올려놓고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도 독초를 구별하는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은 절대 아니다.

      여하튼 독초를 가리기 위해 혀끝에 대거나 맛을 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sannamul.co.kr 

       

      6. 벌레가 먹은 흔적 또는 초식동물이 먹는 식물인가 살펴본다.

      독초의 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벌레가 먹은 흔적이 거의 없다 초식동물은 일반적으로 독성이 없는 풀을 가려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벌레 먹은 흔적이 없거나 초식동물이 먹지 않는 식물이라면 일반적으로 독초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독초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또한 위험한 생각이다. 독초는 곤충이나 벌레가 접근하지 않을 것 같지만, 독초의 잎 뒷면에도 벌레나 곤충이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이러한 곤충들은 독초에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초식동물이라고 해서 독성이 있는 식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이 아니다. ‘냉초’의 경우 사람이 섭취하였을 때는 독성현상을 나타나는 식물임에도 소와 같은 가축이 먹어도 아무 탈이 없기 때문이다.sannamul.co.kr

      사람도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독성이 빨리 나타나기도 하고, 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똑같은 음식물을 먹고도 어떤 사람들은 식중독 현상을 보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무 탈이 없는 경우도 있다. 벌레가 먹은 흔적 여부나 초식동물이 먹는가 여부로 독초여부를 판단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산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독초는 의외로 많다. 물론 잎과 줄기, 꽃, 열매 식물의 특징을 비교하면 산나물인지 독초인지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물의 특징을 확인할 수 없는 봄철 새싹만을 보고 독초와 산나물을 정확하게 구별하기는 전문가도 쉬운 일이 아니다. sannamul.co.kr

      만일 독초로 의심되는 나물을 채취한 곳이 산촌이라면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나 노인 분들에게 문의해보는 것이 현실적이고, 좋은 방법이다. 산촌마을에서 살면서 그 주변에서 자라는 산나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조리법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독초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초로 알려진 ‘냉초’나 ‘으아리’, ‘꽃무릇’, ‘대나물’, ‘개발나물’ 등 식물의 독성을 제거하고 조리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알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혹시 먹을 수 있는 식물인가, 또는 독초인지 궁금하다면 산나물을 채취한 산촌마을 주민들에게 확인해보는 것도 생활의 지혜이다.

 
   
 
   

 
     
   

      ‘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 중에 독초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이를 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하였다가는 화를 당할 수도 있다.

      개발나물’, ‘대나물’, ‘동의나물’, ‘삿갓나물’, ‘요강나물’, ‘젓가락나물’, ‘피나물’ 등은 ‘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는 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동의나물’, ‘삿갓나물’, ‘요강나물’은 맹독성 식물로 분류된다. 이러한 식물들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발진 설사, 복통, 구토, 현기증,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음은 물론이다.sannamul.co.kr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절대 먹을 수 없는 식물에 왜 ‘나물’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여러 자료들을 확인하였으나, 이에 관한 기록이나 근거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삿갓나물’, ‘요강나물’, ‘피나물’의 경우 ‘나물’ 앞에 붙은 ‘삿갓’, ‘요강’, ‘피’라는 명칭을 살펴보면 나름대로의 범상치 않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명은 생김새와 특징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이 많다. 아마도 ‘삿갓나물’은 잎의 생김새에서, ‘요강나물’은 열매의 생김새에서 붙인 이름일 것이다. 그리고 ‘피나물’은 꺾인 줄기에서 나오는 빨간 진액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추측된다.

      이러한 연관성으로 볼 때 ‘개발나물’의 ‘개발’은 ‘개의 발(犬足)’, ‘대나물’의 ‘대’는 ‘대나무(竹)’를, ‘피나물’의 ‘피’는 ‘피(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같이 식물에 붙인 ‘삿갓’, ‘요강’, ‘젓가락’ 등은 사물로 비교할 때 모두 ‘먹을 수 없는 것’들이다. 때문에 굳이 ‘독초’라 이름 붙이지 않았어도 ‘먹을 수 없는 나물’ 이라는 뜻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sannamul.co.kr

      나물에 ‘피’, ‘삿갓’, ‘개발’, ‘요강’ 등의 이름을 붙인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못 먹는 나물’, 곧 독초임을 구별하는 의미와 뜻이 담겨 있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