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산나물 요리, 한국의 대표 산나물 요리, 산나물 대표 요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산나물 요리, 한국의 대표 산나물 요리 10선, 10대 산나물

 
   
 

 

 
 
 
   
 

 두릅은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린다. 두릅순을 따 본 사람들은 두릅을 손에 넣기가 얼마나 힘들지 잘 알 것이다. 두릅이 달려 있는 나뭇가지에는 거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모든 접근을 가로 막는다. 마치 위엄있는 여왕처럼 철저한 경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두릅을 탐내다 가시에 한번 찔리면 그 상처도 깊고 낫기까지 오래 걸리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그런 이유로 높은 가지에 달린 두릅은 손길을 타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없지만 그 어느 것보다도 맛과 향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감이 좋고,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산나물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두릅은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에서 퍼지는 봄향기가 그득함을 느낄 수 있는 나물이다. 두릅의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아삭아삭한 식감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남겨 놓고 있다.

- 두릅에 대한 다른 내용  : 두릅나무  두릅 요리

 
 
 

 
 

 

 
 
   
 

 곰취를 이야기할 때 '곰발바닥을 닮았다'는 표현이 꼭 오간다. 실제로 곰취의 생김새는 잎의 크기 또한 곰발바닥과 유사한 편이다. 그런만큼 어떠한 나물보다도 쌈으로 제격이다. 밥 한덩이나 고기 한조각을 싸도 쌈으로 크기가 넉넉하다. 또한 쌉싸레한 맛과 곰취 특유의 향도 뛰어 날만큼 일품이다.sannamul.co.kr

곰취는 원래 높고 깊은 산자락에서 자생한다. 지금은 재배로 많이 생산되고 있기에 쉽게 맛볼 수 있지만, 곰취는 깊은 산자락 인근에서 사는 산촌 사람들만 즐겨 먹을 수 있었던 산나물이다. 된장과 밥 한덩이를 챙겨 산에 올랐다가 곰취를 만나면 그 자리에 앉아 향긋한 봄의 만찬을 즐길 수 있었기에 어떠한 산나물보다도 즐겨 먹었던 나물이다.

- 곰취 관련 내용 : 곰취  곰취 요리

 
 
 

 
 
 
   
 

 참나물은 '나물 중의 으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나물의 특징은 향긋한 나물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대표적인 산나물로 알려져 있지만 쉽게 맛보기 힘들다.

참나물은 이름에 걸맞게 유사한 나물도 적지 않다. 일부 식당에서 참나물이라며  '삼엽채'를 내놓기도 한다. 이는 일명 파드득나물이라고 부르는데 생김새는 참나물과 거의 구분이 어려울만큼 비슷하게 새겼지만 쓴맛이 강하다. 이에 비해 참나물은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참나물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봄에만 맛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일본에서 종자를 들여온 삼엽채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일년에도 몇차례 재배할 수 있어 참나물의 수요를 대신하고 있는 형편이다.

- 참나물 관련 내용 : 참나물  산나물요리

 
 
 

 
 
 
   
 

곤드레나물로 널리 알려졌지만 정확한 식물명은 '고려엉겅퀴'이다. 산나물밥으로 유명한 곤드레는 바람이 불 때마다 이리 저리로 휘청거리는 것이 술에 잔뜩 취한 듯 곤드레 만드레한 모습같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 주로 강원도 정선을 비롯하여 산간지방에서 곤드레를 채취하여 묵나물로 보관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나물밥으로 먹었는데 1990년대 후반 정선5일장에 드나드는 관광열차가 개통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곤드레밥은 쌀과 나물과 함께 넣어 지은 밥에 양념간장과 섞어 비비면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나물향을 느낄 수 있어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곤드레에 대한 수요자 커지자 몇 해전부터 정선에서 곤드레 축제가 열리고 있다.sannamul.co.kr

- 곤드레 관련 내용 : 곤드레  곤드레 산나물요리

 
 
 

 

 
 
 
   
 

 '누리대', '누루대' 또는 '누룩취'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식물명은 '왜우산풀'이다.  강원도 산촌지방에서 즐겨 먹는 이 산나물의 특징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봄철에 생나물의 껍질을 벗겨낸 줄기나 잎을 된장에 찍어 먹는데 처음 먹는 사람들은 독특한 향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산촌에서는 이 나물이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며, 이 나물만 찾는 매니어가 있다고 한다. '누루대'는 이처럼 독특한 향기 때문에 널리 알려진 산나물이기도 하다.

  누루대는 산촌의 맑고 깨끗한 곳에서만 자라며, 사람의 손길이나 발길만 닿아도 나물이 시들거나 말라 죽는다는 신비스러운 산나물로 여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사람들의 인적이 닿지 않는 산간에서만 자라며, 맛보기 힘든 나물로 전해진다.  

- 누리대 관련 내용 : 누리대

 

 
 
 

 
 
 
   
 

 가장 많이 즐겨 먹는 산나물이 바로 '참취'이다. 흔히들 취나물로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산나물하면 가정 먼저 떠올리는 대표적인 산나물이기도 하다. 참취는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어느 산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산나물이다. 흔한 만큼 가격도 비싸지 않고 대중적인 산나물이라 할 수 있다. sannamul.co.kr

예전에는 봄에 채취하여 말린 묵나물로 많이 이용하였는데 요즘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어 일년내내 갓 재배한 참취 산나물을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봄철 산에서 채취한 참취의 향기와 맛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제철 산나물이 맛과 향기가 좋은 것은 물론이다.

- 취나물 관련 내용 : 참취, 참취 요리

 
 
 

 
 
 
   
 

 수리취는 나물로 먹기 보다는 떡의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떡취'라고도 부르며, 쑥떡과 같이 떡의 색과 향을 내는데 사용한다. 강원도 산촌에서는 쑥보다도 수리취떡을 제일로 여겼다. 지천에 쑥이 널릴 만큼 흔함에도 굳이 수리취를 넣어 떡을 만들었다. 수리취로  떡은 얼핏 보면 쑥떡이나 모시떡과 다를 바 없어 보이나, 그 맛은 전혀 다르다. 입에 한입 베어 물면 쑥향과 전혀 다른 은은한 산나물향을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강원도 산촌사람들만 즐겨 먹었던 지역적인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특산물로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수리취 관련 내용 : 수리취, 수리취 요리

 
 
 
 
 
 
   
 

산에서 가장 반가운 것 중의 하나는 코를 자극하는 더덕의 향기를 맡고서 수풀 속에 감쳐진 더덕을 발견하였을 때다. 더덕은 눈으로 확인하고 캐는 것이 아니라 향기를 맡고 캔다는 말이 있다. 오래 묶은 더덕은 산삼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한다.

껍질을 벗기거나 잔뿌리를 짜르기만 해도  끈적끈적 한 흰 진액이 많이 나올수록 싱싱하고 좋은 더덕이다. 바로 사포닌이다. 산에서 방금 캐낸 더덕의 껍질을 벗겨 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일반적으로는 양념고추장을 발라 구워 먹는다. 불판에 올려진 더덕구이가 익어가는 향기는 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sannamul.co.kr

- 더덕 관련 내용 : 더덕, 더덕 요리

 
 
 

 
 
 
   
 

 산마늘보다는 '명이나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산마늘의 특징은 식물의 잎뿐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 등 마늘의 향기가 난다는 데 있다. 우리의 음식은 거의 기본적으로 마늘이 들어가기 때문에 산마늘 맛에 익숙하다. 그 때문에 산마늘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산나물이다. 생것 그대로도  쌈재료로 훌륭하다. 특히 삼겹살 등 육류를 구워 먹을 때 채소대신 간장에 절인 잎으로 싸 먹으면 고기와 마늘향이 잘 어울린다. 한번 맛본 이들은 그 맛을 결코 잊지 못하는 산나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요즘 산마늘짱아찌를 내놓은 고깃집이 적지 않다.

다른 산나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농가에서 크게 각광받는 작물이기도 하다.

- 산마늘 관련 내용 : 산마늘, 산마늘 요리

 
 
 

 

 
 
 
   
 

산에서 나는 것 모든 것 중의 으뜸은 송이버섯이다. 자식에게 재산을 미리 물려줄 수 있어도 송이가 나는 장소는 죽을 때까지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송이는 임산물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추석을 전후하여 깊은 산에서 대략 15일간 채취하는 송이는 백화점에서 선물용으로 1kg에 백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팔리기도 한다.

송이의 맛은 향기이다. 솔향을 머금고 있는 송이의 향기를 따라올 식재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깊어가는 가을 청량한 달 빛 아래서 송이버섯을  구워 먹는 그 자체를 생각만 해도 호사라고 한다.

가을 산의 황금 송이는 생육이 까다로워 온습도가 맞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신비한 버섯이기도 하다. 송이를 채취하는 이들이나 이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에게나 부푼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는 버섯이이다.